[기술교육원 명예의 전당] (5) 건축정보디자인(BIM)과 김나연 씨
고교 위탁교육으로 건축 분야 꿈 발견해
실무 중심 교육으로 전문성 갖추며 성장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이하 기술교육원)은 조합소식을 통해 기술교육원 수강생 및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은 건축 설계 분야 입사를 앞두고 있는 건축정보디자인(BIM)과 김나연 씨다.
기술교육원은 조합소식을 통해 기술교육원 수강생 및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은 현대알루미늄 창호설계 부서에 입사를 앞둔 건축정보디자인(BIM)과 졸업생 김나연 씨다.
◇김나연 씨가 기술교육원에서 디지털 설계 실습을 하고 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김나연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기술교육원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건축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교육원 견학은 그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김 씨는 이광수 기술교육원 교수의 지도 아래 10개월간의 교육과정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건축사사무소와 BIM 회사의 실제 업무 사례를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은 그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김 씨는 “교수님께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시며 실무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면서 “수업 시간 외에도 교수님께서 진로에 대한 진솔한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더욱 알찬 교육원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열정적인 학습 태도로 실내건축기능사, 스케치업 국제공인자격증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한 김 씨는 현대알루미늄 창호설계 부서의 채용 과정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모두 통과하며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김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막막했던 제 앞날에 기술교육원은 새로운 희망이 됐다”며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교육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 기술교육원 교수는 “김나연 씨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으며, 그 결과 짧은 기간 안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기술교육원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교육원은 ‘2025 전문기술인력양성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한다면 기술교육원 홈페이지(www.kfinco.sc.kr) ‘전문인력양성과정’ 바로가기에서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교육원(043-879-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기자명 강휘호 기자
- 입력 2025.01.24 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