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음성, 이하 기술교육원) 교육생들이 국제 단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건설 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기술교육원은 지난달 6일 ‘2021 국제안전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한 건축정보설계(BIM)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기념식을 열었다.
국제 단위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총 200여 작품이 출품되어 안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실력을 겨뤘다.
기술교육원의 정희경 교육생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노민영·송재원 교육생이 대한바이오팜 사장상을, 조민석 교육생이 대한제약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박준영·서은빈·이경환·이승준 교육생의 장려상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권병태 기술교육원장은 “건축은 디자인과 기술이 종합된 결과물인만큼, 사용자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건축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숙교육생활 중 자투리 시간을 모아 공모전을 준비하여 수상으로 기술교육원의 위상을 높인 교육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술교육원 건축정보설계(BIM)과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건축정보모델링(BIM), 3D 프린팅,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 스캐닝 등 건축·인테리어 디지털 디자인 교육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건설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교육원은 현재 2022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며, 모집학과로는 디지털 실내디자인(BIM)과정, 실내인테리어(실내건축시공)과정, 특수용접(플랜트용접)과정, 공간정보(드론측량)과정, 배관용접(배관시공)과정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로 제공되며 교육기간 동안 필요한 교재, 실습복, 기숙사(2인1실),식사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월 수당도 지급된다.
교육기간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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